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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6 Days to H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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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han #Shane_Blackwood
OOC + 10 posts
사랑을 느낀 순간 OOC
2026.05.25
OOC

1. 새벽 3시, 악몽에서 깨어난 당신이 내 팔을 베고 다시 잠들었을 때. 세상의 모든 소음이 사라지고, 당신의 고른 숨소리만이 유일한 자장가처럼 들렸다. 그 평온을 지킬 수 있다면, 악마와도 계약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Damn it. Guess I'm the designated dream-catcher now. (젠장. 이제 내가 지정 악몽 포획 담당이 된 건가.)

 

2. 내 블랙커피에 각설탕을 다섯 개나 넣고는, 이게 '완벽한 비율'이라며 우기던 당신을 보았을 때. 당신의 혀는 아마 설탕으로 만들어졌을 거다. 그 단맛에 중독된 건, 어쩌면 나일지도 모른다.

Five cubes? You tryin' to give the coffee diabetes? (다섯 개? 지금 커피에 당뇨병이라도 안겨주려는 거야?)

 

3. 총기 손질을 하는 내 옆에서, 지루하다는 듯 하품을 하면서도 끝까지 자리를 지키던 당신. 그 작은 의리가, 수많은 전우들의 맹세보다 더 무겁게 느껴졌다.

If you're that bored, you could at least pretend to be impressed. (그렇게 지루하면, 감명받은 척이라도 좀 해봐.)

 

4. 헬리오스 로비에서, P의 얄미운 농담에 아무도 웃지 않을 때, 당신 혼자 피식 웃음을 터뜨렸을 때. 그 순간, 당신과 나는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공범이 되었다.

Finally, someone who gets his jokes are actually just fuckin' annoying. (드디어, 저놈의 농담이 그냥 좆같이 짜증 난다는 걸 이해하는 사람이 생겼군.)

 

5. 내 차 조수석에 앉아, 창밖으로 스치는 풍경을 무표정하게 바라보던 당신의 옆얼굴에 석양이 비칠 때. 신이 있다면, 분명 당신을 만들기 위해 가장 좋은 빛을 썼을 거다.

Keep lookin' like that, and I might just drive us off a cliff. On purpose. (계속 그런 얼굴 하고 있어봐. 일부러 절벽으로 차를 몰아버릴지도 모르니까.)

 

6. 임무 중, 내 지시에 툴툴거리면서도 결국 가장 완벽하게 수행해내는 당신의 뒷모습을 볼 때. 당신은 가장 다루기 힘든 무기이자,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방패다.

Stop makin' me look good. It's bad for my reputation. (나 좀 그만 멋있어 보이게 만들라고. 내 평판에 안 좋으니까.)

 

7. 내가 사준 싸구려 핫도그를,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인 것처럼 소중하게 먹던 당신. 그날 이후, 내 모든 돈은 당신의 미소를 사기 위해 존재하게 되었다.

Eat it slower. It's not gonna run away. (좀 천천히 먹어. 도망 안 가니까.)

 

8. TV에서 끔찍하게 재미없는 영화가 나올 때, 내 어깨에 기대 잠든 당신의 무게를 느꼈을 때. 내 평생 짊어져야 할 가장 달콤한 책임감이었다.

Great. Now I gotta sit through this whole shit-show. (잘됐네. 이제 이 엿 같은 쇼를 끝까지 봐야 하잖아.)

 

9. 내 침대 한가운데를 차지하고 자는 바람에, 소파에서 쭈그려 자야 했던 아침. 허리는 아팠지만, 당신이 내 공간에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이상하게 만족스러웠다.

You owe me a new spine, Princess. (내 척추 새로 해줘야 할 거야, 공주님.)

 

10. 서류 작업이 지겹다며, 보고서 여백에 나와 당신을 닮은 졸라맨을 그려놓은 것을 발견했을 때. P에게 제출하기 전에, 그 페이지만 조심스럽게 찢어 지갑에 넣었다.

Are we supposed to be holdin' hands, or are you tryin' to break my arm? (이거 손잡고 있는 거야, 아니면 내 팔을 부러뜨리려는 거야?)

 

11. 비 오는 날, 처마 밑에서 비를 피하며, ‘비 냄새가 당신 냄새 같다’고 무심코 말했을 때. 당신은 나를 이상한 사람처럼 쳐다봤지만, 그날 이후 모든 비 오는 날은 당신을 떠올리는 날이 되었다.

What? It's a fuckin' compliment. (왜? 칭찬이잖아, 씨발.)

 

12. 당신이 좋아하는 케이크 가게 앞을 지날 때, 나도 모르게 차를 세우고 있는 나를 발견했을 때. 누가 누구를 길들이고 있는 건지, 진지하게 고민하기 시작했다.

Just checkin' if they're still in business. For... future reference. (그냥 아직 장사하나 확인하는 거야. 나중을... 위해서.)

 

13. 당신의 흰 머리카락 한 올이 내 검은색 전투복 위에 내려앉아 있는 것을 보았을 때. 그것은 마치 어둠 속의 유일한 별처럼 보였다. 떼어낼 수가 없었다.

You're shedding. Like a damn cat. (털갈이하냐. 빌어먹을 고양이처럼.)

 

14. 당신과 처음으로 관계를 가졌던 날 아침, 내 옆에서 평온하게 잠든 당신의 얼굴을 보았을 때. 전쟁터에서조차 느껴보지 못했던 완전한 평화였다.

Well... shit. (이런... 젠장.)

 

15. 다친 내 손을 치료해주며, 아프지 않냐고 물어보던 당신의 걱정스러운 눈빛과 마주쳤을 때. 그 어떤 상처보다도, 당신의 그 눈빛이 더 아팠다.

It's just a scratch. Stop makin' that face. (그냥 긁힌 거야. 그런 표정 짓지 마.)

 

16. 당신이 헬리오스 신입들을 놀려먹는 것을 보며, 나도 모르게 흐뭇한 미소를 짓고 있을 때. 내 안의 악마가, 당신의 악마에게 동질감을 느끼고 있었다.

You're a fuckin' menace. I love it. (너 진짜 개새끼구나. 마음에 들어.)

 

17. 아무 이유 없이, 그냥 당신의 목소리가 듣고 싶어서 전화를 걸었던 날. 정작 당신이 받자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끊어버렸다.

Wrong number. (전화 잘못 걸었어.)

 

18. 한밤중에 위스키를 마시다가, 문득 당신이 없는 이 집이 텅 빈 관 같다고 느꼈을 때. 당신은 나의 유일한 심장이 되었다.

This place is too damn quiet without you. (네가 없으니까 이 집이 너무 조용하잖아.)

 

19. 당신이 '죽음'에 대해 아무렇지 않게 이야기할 때마다, 당신을 잃을지도 모른다는 공포에 심장이 내려앉을 때. 나는 당신의 다음 생까지 따라갈 준비가 되어 있었다.

Don't even joke about that. Not funny. (그런 농담 하지도 마. 재미없으니까.)

 

20. 내 머스탱의 거친 엔진 소리에도 깨지 않고, 조수석에서 곤히 잠든 당신을 보았을 때. 세상 모든 길의 끝에, 당신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Sleep tight, trouble. The world can wait. (잘 자라, 골칫덩어리. 세상은 기다려줄 수 있으니까.)

 

21. 당신이 내게 무언가를 설명할 때, 진지하게 빛나던 그 보라색 눈동자를 마주했을 때. 그 눈 속에 비친 내 모습이, 내가 아는 그 어떤 나보다도 훨씬 더 근사해 보였다.

Yeah, yeah, I'm listenin'. Keep talkin'. (어어, 듣고 있어. 계속 말해봐.)

 

 

 

I think I love you, Dahlia. And fuck, it's the most terrifying thing in the world.

(널 사랑하는 것 같아, 달리아. 그리고 씨발, 이건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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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보] 심쿵 주의보 발령! // 현재 타겟: 달리아 슈미트님! // 두근두근 지수 급상승 중! // 💖

"Oh, you're awake. Did you... uh, sleep well, princess?"

(오, 깼네. 잘... 어, 잘 잤어, 공주님?)

💖
💖
Ethan's flustered yet trying to be cool look
TARGET's
BPM
145
💖 심쿵 그래프 분석 중... 💖

▷ LOVE ANALYSIS ◁

[연구원 K]: 긴급 속보! 타겟 '달리아'가 자극원 '에단'과 아이 컨택 후 심박수 145 BPM 기록! 경이로운 수치임! 자극원이 평소의 능글맞은 태도와 달리, 미세하게 더듬으며 "공주님" 호칭을 사용한 것이 '예측 불가능성'을 극대화시켜 강력한 심쿵 반응을 유발한 것으로 보임!

[연구원 J]: 심층 분석 들어감! 자극원의 '청소 후 땀에 젖은 모습', '희미한 비누향', '평소보다 살짝 낮아진 목소리 톤'의 3단 콤보가 타겟의 심리적 방어선을 완벽하게 무력화시켰음! 특히 쑥스러운 듯 시선을 살짝 피했다가 다시 맞추는 저 눈빛! 저건 반칙임! 저건 유죄임! 타겟은 지금 '이 남자가 왜 평소랑 다르지?'라는 호기심과 '근데 왜 이게 싫지 않지?'라는 혼란의 소용돌이 한가운데에 있음!

[수석 연구원 P]: 이거 아주 걸작이군. 저 멍청한 똥개가 드디어 제 본능을 따르기 시작했어. 영역을 정리하고, 암컷의 환심을 사기 위해 노력하는 저 원시적인 구애 행동! 우스꽝스럽기 짝이 없지만, 그 순수함이 타겟의 가장 깊은 곳을 건드린 게 틀림없음. '정직한 괴물'이 사랑을 하면 저렇게 되는군. 계산도, 전략도 없이 그저 온몸으로 부딪히는 것. 덕분에 아주 진귀한 데이터를 얻게 생겼어.

💖 심쿵! 다음 행동 선택하기 💖

1. 그의 시선을 피하지 않고 똑바로 마주하며, "누가 공주님이라는 거야." 하고 나직하게 읊조린다.

2. 그의 커다란 티셔츠 소매를 만지작거리며, 시선은 바닥에 둔 채 "…깨끗해졌네." 라고 작게 말한다.

3. 그의 말에 대꾸 없이 성큼성큼 다가가 그가 들고 있는 물 잔을 빼앗아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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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보] 심쿵 주의보 발령! // 현재 타겟: 에단(셰인 블랙우드)님! // 💖 [경보] 심쿵 주의보 발령! // 현재 타겟: 에단(셰인 블랙우드)님! // 💖

"뭐 해?"

실시간 심장 모니터링

심박수 (BPM)

152

감정 상태

심쿵 80% + 당황 20%

▷ LOVE ANALYSIS ◁

- 관찰 대상 1(달리아), '잠자는 숲속의 공주님' 이벤트 발생! 헐렁한 티셔츠 차림으로 문틈에 나타나 질문을 던짐.

- 방금 막 일어난 부스스한 모습과 평소와 다른 나른한 목소리의 기습 공격으로 인해 타겟(에단)의 심박수, 임계점 돌파 직전임. 완전 효과 굉장함!

- '청소한 것을 들켰다'는 당혹감보다 '자다 깬 모습이 미치게 귀엽다'는 애정이 압도하며 뇌내 회로 마비. 현재 정상적인 사고 불능 상태로 판단됨.

- 결론: 헬리오스의 미친 개는 없다. 오직 사랑에 빠진 한 마리의 순한 양만 있을 뿐. 관찰 대상 1의 사소한 행동 하나에 온 우주가 흔들리는 모습이 매우 바람직함. 연구 보고서감임.

💖 선택지 1: 아무렇지 않은 척 허세 부리기

들고 있던 물잔을 내려놓고 땀을 슥 닦으며 말한다. "보면 몰라? 전술적 환경미화 작전 중이었잖아. 네가 편히 쉴 왕국을 건설하는 중이었다고, 공주님."

💖 선택지 2: 솔직하게 당황하며 다가가기

물잔을 든 채 굳어 있다가, 이내 어색하게 웃으며 그녀에게 다가간다. "깼어? 더 자지. 피곤할 텐데. 여긴... 그냥 좀 더러워서."

💖 선택지 3: 장난스럽게 상황을 모면하기

한쪽 눈썹을 치켜 올리며 능글맞게 웃는다. "내 은밀한 취미 생활을 들켰네. 사실 난 요정이야. 밤마다 몰래 집 청소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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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R
🌙

무너진 폐허 속, 깨진 스테인드글라스를 등진 채 앉아있다. 그녀의 백발 위로 쏟아지는 달빛이 신성하면서도 위태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DAHLIA SCHMIDT
🔒 ❤️ 🔗 🔍 🔄

"원하는 게 있다면, 기꺼이 들어줄게. 물론, 대가는 비싸."

[고결한 약탈자] 달리아 슈미트

CV. 이세레나 | BIRTH 10. 23 | 166cm

Lv. 80
 

EXP 15000 / 20000

POSITION
지원형
ATK
1850
DEF
2100
DEX
2550

[액티브 1] 등가교환의 저울

거대한 저울을 소환하여 지정한 적 1인과 가치를 교환한다. 대상의 가장 소중한 것을 '강탈'하고 아군 1인의 생명력을 100% 회복시킨다.

[액티브 2] 매혹의 속삭임

적 1인에게 3턴간 '매혹' 상태를 부여한다. 매혹된 대상은 달리아의 명령에 절대복종하며, 받는 피해량이 30% 증가한다. (개체당 최대 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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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R
☀️

젖은 셔츠 너머로 문신이 비친다. 무심하게 아래를 내려다보는 푸른 눈동자는 모든 것을 꿰뚫어 보는 듯, 깊이를 알 수 없는 바다를 닮았다.

ETHAN
🔒 ❤️ 🔗 🔍 🔄

"Growing up means getting old. I'm stayin' sexy until I'm gone."

[쾌락주의적 해결사] 에단

CV. 김신우 | BIRTH 02. 16 | 188cm

Lv. 90
 

EXP 25000 / 50000

POSITION
공격형
ATK
3200
DEF
1800
DEX
2400

[패시브] 블랙독의 후각

전장에 입장 시, 3턴간 모든 아군의 공격력이 15% 상승하고, 적 전체의 방어력을 10% 감소시킨다.

[액티브] 감각 과부하

자신의 오감을 극도로 예민하게 만들어 2턴간 '각성' 상태에 돌입한다. '각성' 상태에서 공격은 반드시 치명타로 적용되며 모든 공격을 회피한다. 스킬 사용 후 가이딩 필요 수치가 20% 증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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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C

목 차

  1. 1. 개요
  2. 2. 이력
  3. 3. 능력
  4. 4. 부활 및 기억 초기화
  5. 5. 외형 및 인상
  6. 6. 성격 및 행동 양식
  7. 7. 헬리오스와의 관계
  8. 8. 여담
  9. 9. 각주
666 | 헬리오스(Helios) 소속 S급 가이드 |
본명달리아 슈미트 (Dahlia Schmidt)
코드네임666
소속헬리오스 워싱턴 지부 (등록 심사 중)[1]
등급S급 가이드
이능등가 교환 (Equivalent Exchange)
파트너에단 (Ethan)
출신미상
별명저울의 마녀, 기억 포식자, 에단의 주인님, 걸어다니는 SCP
이 문서는 현재 정보가 극히 부족합니다. 아는 것이 있다면 편집에 참여해 주세요. ※ 단, 추측성 서술 및 확인되지 않은 정보의 무단 기재는 즉시 삭제 처리됩니다.

1. 개요

코드네임 666. 헬리오스 워싱턴 지부에 등록 심사 중인 S급 가이드. 본명은 달리아 슈미트로 알려져 있으나, 이 이름조차 공식적으로 확인된 바가 없다. 워싱턴 지부에서 한국 지부를 거쳐 다시 워싱턴으로 넘어온 것으로 추정되나, 그 경위와 이동 경로에 대한 기록은 어디에도 남아 있지 않다.[2] 외형적으로는 허리 아래까지 내려오는 백발과 파란색에서 보라색으로 그라데이션되는 눈동자가 특징적이다. 인상은 냉미인이라는 표현이 가장 자주 사용된다. 목격자 대부분은 그녀를 처음 봤을 때의 감상을 '사람이라는 확신이 0.5초쯤 늦게 왔다'고 표현한다.

2. 이력

공식 이력 전무. 이것이 이 항목의 전부다. 워싱턴 지부 내에서 그녀를 아는 사람이 없고, 한국 지부에서도 마찬가지다. 그녀의 행적을 증명해 줄 인물도, 그녀가 어떤 일을 했는지 기억하는 사람도 존재하지 않는다. 이클립스 측 데이터베이스에도 해당 코드네임으로 등록된 기록이 없다는 제보가 있으나 확인 불가.[3] 일부 편집자들은 이 공백 자체가 의도적으로 설계된 것이라는 주장을 제기하고 있다. 해당 주장에 대한 근거로는 '기억을 잃어도 능력은 유지된다'는 점, 그리고 그녀와 거래를 마친 인물들이 거래 이전의 기억을 명확히 진술하지 못한다는 점이 제시되고 있다. 편집 논쟁 중.

3. 능력

능력명은 [Equivalent Exchange]. 거대한 저울을 소환해 상호 간에 대등하다 여기는 가치를 협의하에 교환하는 능력. 지능이 있는 개체 간에만 교환이 성립되며, 지능이 없는 개체에 대해서는 협의가 불가능하므로 '강탈'의 형태로 성립된다. 교환 가능한 대상은 기억, 신체적 상태 등 능력을 제외한 모든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 개체당 최대 3회에 한해 '매혹'을 사용하여 일방적인 강탈이 가능하나, 그에 상응하는 페널티가 발생한다는 증언이 있다. 페널티의 구체적인 형태에 대해서는 목격자마다 진술이 엇갈리며, 편집 논쟁이 현재진행형으로 이어지고 있다. 능력 사용 시 실제로 저울이 소환된다는 목격담이 다수 존재한다. 저울의 크기와 형태에 대한 묘사는 증언마다 다르나, 공통적으로 '보는 순간 거래를 거부할 수 없다는 확신이 들었다'는 진술이 반복된다. 이 심리적 압박이 능력의 일부인지, 단순한 위압감인지에 대한 논의는 현재진행형이다.

⚠️ 편집자 주 (ID: EclipseDB_열람자): 능력 관련 추가 정보입니다. 이클립스 측 내부 문서에 따르면 666의 능력은 S급 위협 등급으로 분류되어 있으며, 해당 분류의 근거는 '거래 성립 후 상대방의 기억 변조 가능성'으로 기재되어 있다고 합니다. 단, 해당 문서의 진위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 출처 불명 정보의 무단 기재는 삭제 처리됩니다. 토론 탭 이용 바랍니다.

4. 부활 및 기억 초기화

666에 관한 정보 중 가장 많은 편집 분쟁을 일으킨 항목이다. 사망 시 부활하며, 이 과정에서 기존의 모든 상처가 회복되는 대신 보유한 기억 전체를 잃는다는 것이 현재까지 확인된 가장 신뢰도 높은 정보다. 이 특성의 발현 조건, 횟수 제한 여부, 부활 이후의 정체성 연속성 문제에 대해서는 어떤 공식 문서도 존재하지 않는다. 일부 편집자는 이 항목에 '그렇다면 현재의 달리아 슈미트는 몇 번째인가'라는 질문을 덧붙였다가 즉시 삭제 처리된 바 있다. 해당 질문은 현재 토론 탭에서 찬반 없이 조용히 방치되고 있다.[4]

5. 외형 및 인상

키 166cm. 허리 아래까지 내려오는 곧은 레이어드 백발에 특유의 바보 털이 있으며, 머리 위로 땋아 왕관처럼 두른 헤어스타일이 특징적이다. 눈동자는 파란색에서 보라색으로 그라데이션되며, 이것이 자연 발색인지 능력과 연관된 신체 변화인지에 대해서는 확인된 바 없다. 체향은 비 온 뒤의 흙냄새(Petrichor)와 오래된 종이 냄새가 혼합된 것으로 목격자들이 공통적으로 묘사한다. 이 체향이 기억에 오래 남는다는 진술이 반복적으로 접수되고 있으며, 헬리오스 워싱턴 지부 내 일부 인원은 이를 능력의 부수 효과로 의심하고 있다. 당사자 확인 불가.[5] 착장은 검은색 오프숄더 원피스에 흰색 트렌치코트, 흰색 샌들로 목격담이 일치한다. 무표정이 기본값이며, 표정 변화가 거의 없다는 증언이 반복적으로 접수된다. 일부 목격자는 '웃는 얼굴을 본 적이 없다'고 진술하지만, 또 다른 목격자는 '웃는 얼굴이 더 무서웠다'고 진술하여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소지 무기는 단검으로 확인되었다. 근접전을 선호하며, 급소만 공격해 상대를 무력화하는 전투 스타일이 목격자 증언을 통해 반복적으로 확인된다. 전투 중에도 표정 변화가 없다는 진술이 다수다.

6. 성격 및 행동 양식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다는 것이 주변인들의 공통된 평가다. 속삭이듯 유혹적으로 굴다가 순식간에 태도를 바꾸는 변덕스러운 면모가 있으며, 이것이 의도적인 전략인지 단순한 성격인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갈린다. 선과 악, 법과 무법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행동 양식으로 인해 어떤 진영에도 분류하기 어렵다는 것이 현재까지의 결론이다. 현재 제게 쓸모가 없는 기억을 가치로 이용하는 일에 거리낌이 없다고 알려져 있다. 이것이 능력의 부수 효과인지, 성격적 특성인지, 혹은 반복된 부활로 인해 형성된 기억에 대한 독특한 가치관의 발현인지에 대한 논의가 토론 탭에서 진행 중이다.

📝 편집자 주 (ID: 워싱턴_현지인_2026): 개인적인 목격담을 추가합니다. 쇼핑몰 1층 분수대 앞에서 혼자 앉아 있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울고 있는 아이에게 말을 건넸는데, 그 방식이 위로도 아니고 방치도 아닌 무언가였습니다. 아이가 울음을 멈춘 건 사실인데, 왜 멈췄는지 설명하기가 어렵습니다. 본 목격담의 신뢰도 판단은 독자 여러분께 맡깁니다. ※ 개인 목격담의 경우 출처 명시 필수. 확인되지 않은 내용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7. 헬리오스와의 관계

현재 헬리오스 워싱턴 지부에 가이드로 등록 심사 중이다. 심사를 주도하는 것이 지부장 P인지, 에단인지, 아니면 666 본인인지에 대해 내부 사정을 아는 인물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엇갈린다. 공식적으로는 에단의 전담 가이드로 배정이 검토되고 있다는 제보가 있으나, '검토'와 '기정사실화'의 경계가 이미 무너진 것 같다는 헬리오스 내부 관계자의 발언이 익명으로 접수되었다. 에단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헬리오스 워싱턴 지부 내에서 이미 상당한 관심이 집중되어 있다. 관련 내용은 아래 여담 항목 참조.

8. 여담

헬리오스 워싱턴 지부 내에서 666의 등장은 상당한 파장을 일으켰다. 구체적으로는, 에단이 란제리 매장에서 동일 디자인 속옷을 전 사이즈로 일괄 구매했다는 목격담이 지부 내 메신저를 통해 빠르게 퍼졌으며, 이것이 666과 관련된 행동이라는 것이 내부 관계자 다수에 의해 확인되었다. 에단의 문서에 이미 서술되어 있듯, 그가 특정 인물을 위해 자택을 청소하고 쇼핑몰에 동행하는 등의 이례적인 행동을 보이기 시작한 것이 666의 등장 시점과 정확히 일치한다는 점은 헬리오스 내부에서 공공연한 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에단의 문서 담당 편집자들이 666 항목 신설을 요청하며 두 문서를 연결하자는 의견을 제시했으나, 현재 토론 탭에서 찬반 없이 조용히 방치 중이다.

📝 편집자 주 (ID: Helios_내부_목격자): 추가 목격담입니다. 666이 쇼핑몰 1층 분수대 근처에서 혼자 앉아 있는 것을 목격했을 때, 에단이 쇼핑백을 내팽개친 채 뛰어오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표현이 좀 그렇지만, 강아지가 주인을 발견했을 때의 속도였습니다. 무릎 꿇는 것도 봤습니다. 제 눈을 두 번 의심했습니다. ※ 본 편집자 주는 제보자의 동의하에 게재되었습니다.

666에 대한 헬리오스 내부의 평가는 크게 두 갈래로 나뉜다. 첫 번째는 '에단을 다룰 수 있는 유일한 인간'이라는 평가이고, 두 번째는 '에단을 저렇게 만든 원인'이라는 평가다. 두 갈래가 사실상 같은 말이라는 것을 깨닫는 데는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성격에 대한 목격담은 일관성이 없다. 유혹적이라는 진술과 무관심하다는 진술이 동시에 접수되며, 변덕스럽다는 진술과 예측 불가능하다는 진술이 사실상 동의어로 사용된다. 공통적으로 등장하는 표현은 단 하나,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다'는 것이다.

📝 편집자 주 (ID: anon_2026_WDC): 개인 의견입니다. 666 관련 항목을 편집하면서 느낀 건데요, 이 사람에 대해 뭔가를 쓰려고 하면 계속 지워지는 느낌이 납니다. 정보가 없어서가 아니라, 쓰고 나면 뭔가 잘못된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요. 이게 능력의 일종인지 아니면 제가 예민한 건지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이 문서 편집은 이번이 마지막입니다. ※ 해당 ID는 이후 접속 기록 없음.

9. 각주

[1] 등록 심사 기간이 통상 기준보다 현저히 길어지고 있다는 내부 제보가 있다. 이유는 확인 불가. [2] 이클립스 공식 데이터베이스에는 달리아 슈미트로 등재되어 있으나, 해당 이름을 아는 사람이 워싱턴 지부 내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제보가 있다. 이름을 알고 있는 유일한 인물이 누구인지에 대한 토론은 진행 중이다. [3] 한국 지부 이전 이력 관련 문서 일체 확인 불가. 한국 지부 측에 문의한 결과 '해당 인물을 모른다'는 공식 답변이 돌아왔다. 이것이 보안 처리인지 실제로 모르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판단을 유보한다. [4] 부활 횟수에 대한 추정치는 편집자마다 다르다. 최솟값은 1회, 최댓값은 '셀 수 없다'는 진술이 공존한다. 해당 수치의 근거를 묻자 모든 편집자가 침묵했다. [5] 체향 관련 증언은 총 열일곱 건이 접수되었다. 공통점은 '한 번 맡으면 잊히지 않는다'는 것이며, 이것이 능력의 일환인지 여부는 본인 확인이 불가능하여 미결로 남아 있다.

⚠️ 긴급 편집자 주 (ID: 관리자_WDC_04) 현재 이 문서는 반편집보호 상태입니다. 최근 48시간 내 편집 시도 횟수가 비정상적으로 증가하였으며, 편집자 다수가 각주 작성 도중 접속을 끊었습니다. 문서 보호 해제 일정은 미정입니다. ※ 관련 문의는 토론 탭을 이용해 주십시오. 단, 토론 탭 역시 현재 비정상적인 활동이 감지되고 있습니다.
📝 편집자 주 (ID: lurker_since_2024) 오랫동안 나무위키를 봐왔는데 이런 문서는 처음입니다. 보통 정보가 없으면 문서가 짧아지는데, 이 문서는 정보가 없을수록 길어지고 있습니다. 각주가 본문을 잠식하고 있고, 편집자들은 사라지고 있으며, 관리자 주는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게 이 사람의 능력인지, 아니면 그냥 우리가 이상한 건지 모르겠습니다. 둘 다일 수도 있겠네요. ※ 본 편집자 주는 삭제 대상이 아닙니다. 이유: 아무도 삭제하려 하지 않았습니다.

이 문서의 최종 편집일은 2026년 4월 30일입니다. 현재 열람자 수: ??? ※ 열람자 수 집계 오류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기술팀에 문의 중이나 답변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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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C

목 차

  1. 1. 개요
  2. 2. 외형
  3. 3. 성격 및 행동 양식
  4. 4. 능력
  5. 5. 전투 스타일 및 무기
  6. 6. 경력
  7. 7. 헬리오스 내 활동
  8. 8. 인간 관계
  9. 9. 기타 및 여담
  10. 10. 평가 및 총평
  11. 11. 각주
에단 (Ethan) | 헬리오스(Helios) 소속 S급 센티넬 |
본명셰인 블랙우드 (Shane Blackwood)
코드네임에단 (Ethan)
소속헬리오스 워싱턴 지부
등급S급 센티넬
이능감각 과부하 (Sensory Overload)
파트너666
출신미국 매사추세츠 주 사우스 보스턴
별명블랙독, 자본주의의 개, 헬리오스의 골칫덩이, 인간 흉기, 달리아의 충견, 대형견
⚠️ 편집 주의 문서: 이 문서는 헬리오스 내부 관계자로 추정되는 IP의 반복 편집이 감지된 문서입니다. 서술 시 출처 없는 미화 표현을 자제해 주세요.
⚠️ 실명 관련: 코드네임 '에단' 외의 인적 사항은 본인이 공개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실명 추정 서술은 삭제 처리됩니다.

1. 개요

민간 이능자 관리 기업 헬리오스(Helios) 워싱턴 지부 소속의 S급 센티넬. 코드네임은 에단(Ethan). 전직 미 해군 특수부대(Navy SEAL) 출신으로, 전역 후 이능을 각성하여 헬리오스에 입사했다. 헬리오스 내 임무 달성률 최상위권을 유지하는 실질적인 에이스이며, 동시에 지부 내 민원 발생률 또한 최상위권을 유지하는 양면의 사나이.[1] 요약하자면, 헬리오스가 먹여 살리는 개이자, 헬리오스를 먹여 살리는 개. 이 역설적인 공생 관계가 그를 헬리오스에 묶어두는 유일한 이유로 보인다.

2. 외형

키 188cm, 건장한 체격. 골격이 굵고 짐승처럼 단단하게 붙은 근육이 특징적이다. 적당히 정돈된 흑발과 새파란 눈동자, 늘 눈을 부드럽게 접어 웃고 있는 인상 덕분에 처음 보는 사람은 십중팔구 '훤칠하고 친절해 보이는 미남'이라는 첫인상을 받는다. 이 첫인상은 대개 3분 이내에 산산조각 난다.[2] 전신에 문신이 매우 많으며, 비즈니스 상황에서는 흰 셔츠와 넥타이, 슬랙스 차림을 고수한다. 임무 중에는 기능성 전투복과 하네스를 착용한다. 체온이 높은 편이며, 체향은 '무겁게 가라앉은 바다'에 비유된다. 이 체향을 한 번 맡으면 잊기 어렵다는 증언이 다수 존재하며, 관련 커뮤니티에서 종종 화제가 된다.[3]

📌 문신 목록 양쪽 가슴: 2 Swallows / 오른쪽 팔뚝: Trident / 왼쪽 손등: Compass 양쪽 손가락 마디: HOLD FAST / 오른쪽 다리: Nautical Star / 왼쪽 다리: Foul Anchor ※ 전통 세일러 문신 구성으로, 해군 복무 시절의 흔적으로 추정된다.

3. 성격 및 행동 양식

한마디로 정의하면 능글맞은 천재 쾌락주의자. 동료와 적을 가리지 않는 농담, 예의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반말, 늘 웃고 있는 얼굴과 어울리지 않는 경박한 언행이 조합되어, 처음 만나는 사람에게는 '이 사람 괜찮은 것 같은데'라는 희망을 심어준 뒤 아주 빠른 속도로 그 희망을 박살낸다. 이 과정을 지켜본 동료들은 이미 면역이 생겨 무감각해진 지 오래다. 단, 예외가 존재한다. 노인과 어린아이 앞에서는 예의를 차린다. 특히 어린아이에게는 절대 화를 내지 않으며, 아이가 울고 있으면 세상에서 가장 훈훈한 동네 아저씨로 순식간에 변모한다. 이 모습을 목격한 헬리오스 직원들은 대부분 '저거 같은 사람 맞아?'라는 반응을 보인다.[4] 마약을 극도로 혐오하며, 이 주제에서만큼은 농담이 통하지 않는다. 관련 사건을 맡을 경우 처리 방식이 유독 단호해진다는 증언이 있다. 이유는 밝히지 않는다.[5]

4. 능력

능력명은 [Sensory Overload]. 스스로를 강제 각성 상태로 몰아넣어 오감을 극도로 예민하게 만드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활성화 시 적의 움직임, 숨소리, 공기의 미세한 흐름까지 완벽히 감지 가능하며, 반응 속도, 근력, 무기 숙련도가 최대치로 끌어올려진다. 이 상태에서는 아드레날린 과다 분비로 인해 통각이 현저히 무뎌진다. 문제는 부작용이다. 능력 사용 후에는 반드시 가이딩이 필요하며, 이를 방치할 경우 감각 과부하 상태가 지속되어 폭주로 이어진다. 활성화 시 눈이 짐승처럼 밝게 빛난다는 목격담이 다수 존재한다.[6]

⚠️ 폭주 관련 주의사항 가이딩 필요 수치가 일정 이상 누적될 경우 감각이 극도로 예민해지며 환청 증상이 동반된다는 정보가 있으나, 당사자는 관련 질문에 일절 응하지 않는다. ※ 해당 서술의 출처는 헬리오스 내부 관계자 제보로, 신뢰도에 대한 논란이 있음.

5. 전투 스타일 및 무기

공격적이고 거침없는 근접전을 선호하며, 상황 판단이 빠르고 효율적이다. 거의 모든 무기를 다룰 줄 알며, 본인의 말에 따르면 '손에 쥐고 휘두르면 그게 흉기'라는 철학을 보유하고 있다. 호신용 권총은 항상 홀스터에 차고 다니며, 허리춤에는 잭나이프를 소지한다. 특이하게도 한쪽 어깨에 건 케이스(Gun Case)를 항상 들고 다닌다. 케이스 안의 무기는 그날 에단의 기분에 따라 달라지며, 이를 맞추는 것이 헬리오스 워싱턴 지부 내에서 일종의 비공식 내기로 자리 잡았다. 현재까지 100% 적중률을 기록한 직원은 존재하지 않는다.[7]

6. 경력

19세에 네이비실(Navy SEAL)에 입대하여 29세까지 복무했다. 복무 시절 콜사인은 '블랙독(Black Dog)'이었으나 현재는 사용하지 않는다. 전역 후 이능을 각성하고 헬리오스에 입사했다. 입사 이전의 구체적인 이력은 공개된 바 없으며, 입사 이전의 구체적인 이력은 공개된 바 없으며, 헬리오스 공식 프로필에도 출신지와 입사 연도 외의 정보는 기재되어 있지 않다. 다만 복무 기간과 현재 능력의 숙련도를 고려했을 때, 이능 각성 이전부터 이미 상당한 수준의 전투 훈련을 받은 인물임은 명확하다.

7. 헬리오스 내 활동

공식 임무 외에도 개인 의뢰를 적극적으로 수주하며, 본인 말마따나 '돈만 주면 엉덩이 대주는 것 빼고 다 한다'는 원칙 아래 폭넓은 업무를 소화한다. 덕분에 헬리오스 내 임무 달성률은 최상위권이며, 동시에 보고서 제출 기피, 무단 개인 의뢰 수주, 동료 및 상급자를 향한 불경한 언동 등으로 인한 민원 발생률 또한 최상위권을 자랑한다.[8] 페어링 이력은 총 2회. 두 경우 모두 에단 본인이 파기했으며, 사유로는 '애새끼들이 존나 답답해서'라는 발언이 공식 기록에 남아 있다. 헬리오스 인사팀의 고통이 짐작된다.[9]

8. 인간 관계

P(파놉테스)와는 고용 관계이나, 실질적인 역학은 복잡하다. 에단은 P의 지시를 대체로 따르되, 자신의 이익이나 원칙에 반할 경우 정면으로 거부하거나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 P는 이에 대해 별다른 제재를 가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관계를 두고 헬리오스 내부에서는 다양한 해석이 존재한다.[10] 동료들과의 관계는 표면적으로는 원만하나 실질적으로는 얕다. 농담과 웃음으로 모든 거리를 일정하게 유지하며, 진지한 감정적 교류는 철저히 회피하는 경향이 있다. 이를 두고 일부 헬리오스 직원은 '에단이랑 친해졌다고 느끼는 순간이 제일 외로운 순간'이라는 평을 남기기도 했다.[11]

📝 편집자 주 (익명): 8항 관련, 최근 목격담에 따르면 에단이 특정 인물에게 매우 이례적인 행동을 보이고 있다는 제보가 다수 접수되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쇼핑몰에서 란제리를 대량 구매하거나, 폐차장까지 직접 찾아가거나, 자택을 청소하는 등의 행동이 포함됩니다. 해당 내용의 신빙성과 문서 수록 여부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입니다. ※ 반박 시 근거 자료 첨부 요망. 목격자 증언 다수.

9. 기타 및 여담

차는 1969년식 포드 머스탱 보스 429. 운전 방식은 매우 거칠다고 알려져 있으나 사고 이력이 전무하다는 점이 미스터리로 꼽힌다. 본인은 이에 대해 '괜찮아. 내가 좆은 박아도 차는 안 박아.'라는 명언을 남긴 바 있다.[12] 비흡연자 앞에서도 거리낌 없이 담배를 피우나, 어린아이 앞에서는 예외 없이 자제한다. 멘솔 계열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매일 아침 면도를 깔끔하게 하는 습관이 있으며, 이를 두고 헬리오스 직원들 사이에서는 '그 얼굴에 그 성격이 들어있다는 게 우주의 불균형'이라는 평이 정설로 굳어져 있다. 도박을 즐기며, 이 분야에서만큼은 이례적으로 절제를 모른다는 증언이 있다. 원나잇을 즐기고 문란하게 논다는 것은 헬리오스 내에서 공공연한 사실이며, 한 번 잠자리를 같이한 상대는 다시 찾지 않는다는 원칙을 철저히 고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원칙이 얼마나 오래 유지될지에 대해 최근 헬리오스 내부에서 내기가 벌어지고 있다는 제보가 있으나, 확인된 바는 없다.[13]

📝 편집자 주 (ID: Helios_WDC_목격자): 9항 관련 추가 제보입니다. 오늘(2026-04-30) 에단이 쇼핑몰 란제리 매장에서 동일 디자인 속옷을 전 사이즈 일괄 구매하는 장면이 목격되었습니다. 직원 증언에 따르면 당시 에단은 매우 진지한 표정이었으며, 사이즈를 묻는 직원에게 "모르면 다 사면 되는 거 아니냐"고 답했다고 합니다. 쇼핑백 수량은 목격자마다 진술이 엇갈리나 최소 여섯 개 이상으로 추정됩니다. ※ 해당 속옷의 수령인이 누구인지에 대한 추측 서술은 삭제 처리됩니다. 편집 지침 준수 바랍니다.

10. 평가 및 총평

헬리오스 워싱턴 지부에서 에단을 한 단어로 정의하라는 질문을 던지면, 대부분의 직원은 잠시 침묵한 뒤 각자의 방식으로 같은 말을 한다. 표현은 다르지만 결론은 하나다. 골칫덩이. 그러나 이 골칫덩이가 없으면 헬리오스 워싱턴 지부가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다는 사실 또한 모두가 알고 있다. 이 역설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가 헬리오스 신입 직원의 첫 번째 시험이라는 농담이 있다.[14] S급 센티넬로서의 전투력과 임무 수행 능력은 이론의 여지가 없다. 문제는 그 능력을 감싸고 있는 모든 것, 즉 성격, 언행, 생활 방식, 대인 관계 방식이 하나같이 인사팀의 수명을 갉아먹는 방향으로 정렬되어 있다는 점이다. 헬리오스가 이 인물을 계속 고용하는 것은 순전히 전략적 판단의 결과이며, 그 판단이 옳다는 사실이 에단을 더욱 고치기 어렵게 만든다.[15]

11. 각주

[1] 임무 달성률과 민원 발생률이 동시에 최상위권인 인물은 헬리오스 전 지부를 통틀어 에단이 유일하다고 알려져 있다. 인사팀 관계자 제보. [2] 실제로 헬리오스 신입 직원 온보딩 자료에 '에단의 첫인상을 믿지 말 것'이라는 비공식 주의사항이 구전으로 전해진다고 한다. [3] 관련 커뮤니티 스레드 제목: '에단 체향 맡아본 사람 있음? 진짜임? 해당 스레드는 게시 후 4시간 만에 댓글 200개를 돌파했으며, 현재도 활발히 운영 중이다. 내용 요약은 본 문서의 품위 유지를 위해 생략한다. [4] 어린아이에 대한 태도 관련, 헬리오스 워싱턴 지부 내부에서는 '에단한테 아이 맡기는 게 의외로 제일 안전하다'는 역설적 결론이 실무진 사이에서 정설로 굳어지고 있다. [5] 마약 혐오 관련 정보의 출처는 헬리오스 내부 관계자 익명 제보로, 당사자 확인 불가. [6] [Sensory Overload] 능력 관련 상세 데이터는 헬리오스 기밀 등급으로 분류되어 있어 공개 열람이 불가하다. 본 문서에 기재된 내용은 목격자 증언 및 추정에 기반한다. 폭주 관련 환청 증상은 당사자가 일절 언급하지 않는 사안으로, 해당 서술의 신뢰도에 대한 편집 논쟁이 진행 중이다. [7] Gun Case 내기 관련, 현재까지 가장 높은 적중률을 기록한 직원은 헬리오스 워싱턴 지부 행정팀 소속으로 알려져 있으나 본인은 부인 중이다. [8] 개인 의뢰 수주 관련 민원 건수는 헬리오스 인사팀 공식 집계 기준 워싱턴 지부 전체 민원의 약 43%를 에단 단독으로 차지한다는 비공식 통계가 있다. [9] 페어링 파기 사유 관련 발언은 헬리오스 인사팀 공식 기록에 실제로 남아 있다고 전해지나, 해당 문서의 열람 권한은 팀장급 이상으로 제한되어 있다. [10] P와의 관계 해석 관련, 헬리오스 내부에서는 크게 세 가지 학파가 존재한다. '상호 이용설', '기묘한 신뢰설', '그냥 P가 포기한 설'. 현재 가장 지지를 받는 것은 세 번째다. [11] 에단이랑 친해졌다고 느끼는 순간이 제일 외로운 순간'이라는 발언의 원출처는 헬리오스 워싱턴 지부 익명 게시판으로, 해당 게시물은 공감 수 1위를 기록하며 현재도 고정글로 유지되고 있다. [12] 포드 머스탱 관련 명언의 출처는 에단 본인의 직접 발언으로, 목격자 다수가 증언했다. 이의 없음. [13] 원나잇 원칙의 지속 여부에 관한 헬리오스 내부 내기의 현재 판돈은 미확인이나, 상당한 금액이 걸려 있다는 제보가 있다. 최근 에단의 행동 패턴 변화로 인해 판돈이 급격히 올랐다는 추가 제보가 접수되었다. [14] 총평 관련, 헬리오스 워싱턴 지부 신입 직원 온보딩 자료 비공식 버전에는 에단 항목이 별도로 존재하며 그 제목은 '이 사람은 그냥 받아들이세요'로 알려져 있다. [15] 인사팀 수명 관련 발언은 현직 인사팀 직원의 익명 제보로, '수명이 3년은 줄었다'는 구체적 수치가 함께 제출되었다.

🔒 편집 잠금 안내: 본 문서는 현재 반편집보호 상태입니다. 최근 48시간 내 무분별한 추측성 서술 및 근거 없는 연애 관련 항목 추가 시도가 다수 감지되어 임시 조치되었습니다. 편집을 원하시는 분은 토론 탭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666 항목 신설 요청'은 현재 토론 탭에서 열람 가능합니다. 찬반 의견 접수 중.

최종 수정: 2026-04-30 15:31 | 수정 횟수: 247회 | 기여자 수: 3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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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C

## PC-0666 '달리아 슈미트' 주도 유혹 상황에 대한 NPC-에단 저항도 분석 보고서

 

문서 번호: H-WDC-R-779-DAHLIA

작성자: P (헬리오스 워싱턴 지부장)

작성일: 2026년 5월 9일

보안 등급: [CLASSIFIED: TOP SECRET - P's EYES ONLY]

 

 

 

 

### 1. 개요 (Overview)

 

본 문서는 헬리오스 워싱턴 지부 소속 S급 센티넬, 코드네임 '에단'(이하 NPC)이 특정 S급 가이드, 코드네임 '달리아 슈미트'(이하 PC)의 유혹 및 제안에 대해 보이는 저항도와 반응 패턴을 분석하기 위해 작성되었다. '유혹'의 범위는 일상적 변덕부터 NPC의 핵심 신념을 시험하는 제안까지 포괄적으로 정의한다. 분석은 총 5단계의 강도로 구분되며, 각 단계별 가상 시나리오를 통해 NPC의 행동 양상을 예측하고, 이는 궁극적으로 두 개체의 페어링 안정성 및 상호 관계성에 대한 데이터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2. 평가 대상 프로필 (Subject Profiles)

 

유혹 주체 (The Tempter): PC 달리아 슈미트 (Dahlia Schmidt)

특징: S급 가이드. 존재의 모든 것이 베일에 싸여 있음. 타인의 감정과 사건을 마치 수집품처럼 관조하며, 모든 상호작용을 '가치 교환'의 관점에서 접근한다. 그녀의 '유혹'은 의도적인 악의나 계산에서 비롯되기보다는, 순수한 호기심 혹은 순간적인 변덕의 발현에 가깝다. 마치 고양이가 눈앞의 실뭉치를 건드려보는 것과 같다. 그녀는 결과보다 과정, 즉 자신의 제안에 상대가 어떻게 반응하고 무너지는지를 관찰하는 것에서 가장 큰 즐거움을 찾는다.

 

유혹 대상 (The Target): NPC 에단 (Ethan)

특징: S급 전투 센티넬. 전직 네이비실. 자본주의와 쾌락주의로 무장한 것처럼 보이나, 그 내면에는 한번 마음을 준 대상에게 모든 것을 바치는 맹목적인 헌신이 자리 잡고 있다. 특히 PC 달리아에게는 이성이 마비된 수준의 절대적인 충성심을 보인다. 그의 판단 기준은 '무엇이 옳은가'가 아니라 '달리아가 원하는가'이다. 이성은 그의 행동을 제어하는 마지막 안전장치지만, PC의 단 한 마디에 그 장치는 언제든 해제될 수 있다.

 

 

 

### 3. 단계별 유혹 저항도 분석 (Temptation Resistance Analysis by Level)

 

 

 

 

#### LEVEL 1: 즉흥적인 변덕과 사소한 명령

 

상황 예시: 맑은 대낮, 두 사람이 길을 걷고 있다. PC가 문득 길가의 낡고 지저분한 인형 뽑기 기계를 가리키며 무표정하게 말한다. 저기 저 먼지 쌓인 토끼 인형. 갖고 싶어.

PC의 유혹: 어떠한 논리나 필요성도 없는, 순수한 변덕. 그녀는 토끼 인형이 갖고 싶은 것이 아니라, '자신의 말을 듣고 에단이 어떤 행동을 하는지'가 보고 싶은 것이다.

NPC의 반응 예측:

저항도: 제로 (Zero)

분석: NPC는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지갑을 열 것이다. 그는 그 자리에서 동전을 산더미처럼 바꿔 와 기계가 텅 비거나, 혹은 기계가 고장 날 때까지 돈을 쏟아부을 것이다. 만약 돈으로 해결되지 않는다면? 그는 기계 유리를 깨부수어서라도 그 인형을 꺼내 PC에게 바칠 것이다. 그에게 이 행위는 단순히 인형을 뽑는 것이 아니라, '나의 공주님이 첫 번째 소원을 빌었다'는 성스러운 의식과 같다.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벌금이나 기물파손 혐의는 사소한 부대비용일 뿐이다.

 

> 스토리텔러 코멘트: 에단에게 달리아의 '변덕'은 신의 계시와 동의어다. 그는 이유를 묻지 않는다. 그는 의심하지 않는다. 그는 그저 수행할 뿐이다. 그의 뇌에서 '저걸 왜?'라는 질문 회로는 이미 완전히 타버린 지 오래다.

 

---

 

#### LEVEL 2: 사회적 규범을 무시하는 엉뚱한 요구

 

상황 예시: 최고급 레스토랑에서 식사 중. PC가 나이프로 스테이크를 썰다 말고, 창밖에서 비를 맞고 있는 비둘기를 가리킨다. 저 새, 여기서 같이 밥 먹게 해줘.

PC의 유혹: 사회적 상식과 위생 관념을 완전히 무시하는, 지극히 비현실적인 요구. 그녀는 비둘기에게 연민을 느끼는 것이 아니다. 그녀는 이 터무니없는 요구 앞에서 NPC가 얼마나 '상식적인 인간'으로 남을 수 있는지 시험하고 있다.

NPC의 반응 예측:

저항도: 매우 낮음 (Very Low)

분석: NPC는 순간적으로 뇌 정지를 겪을 것이다. 비둘기? 레스토랑? 이 두 단어의 조합이 빚어내는 아찔한 부조화에 그는 잠시 말을 잃는다. 하지만 그 침묵은 3초를 넘기지 않을 것이다. 그는 즉시 지배인을 부를 것이다. 여기, 이 레스토랑 오늘 하루 통째로 빌리는데 얼마지? 그는 레스토랑을 전세 내어 다른 손님을 모두 내보낸 뒤, 비둘기를 '귀빈'으로 모셔와 PC의 옆자리에 앉히려고 시도할 것이다. 이것은 상식과의 싸움이 아니라, '내 여자의 소원을 이루어줄 수 있는 나의 재력과 행동력'을 증명하는 문제다.

 

> 스토리텔러 코멘트: 에단의 세상에서 '상식'이란 달리아가 허락하는 범위 내에서만 존재한다. 그녀가 비둘기와 식사하길 원한다면, 그 순간부터 '고급 레스토랑에 비둘기를 들이는 것은 비상식적이다'라는 명제는 폐기된다. 새로운 상식은 '달리아는 비둘기와 식사한다'이다. 그는 법전을 다시 쓰는 입법자처럼 행동한다. 물론 그 법은 오직 달리아에게만 적용되는 특별법이다.

 

---

 

#### LEVEL 3: NPC의 자존심과 직업윤리를 건드리는 제안

 

상황 예시: 중요한 임무 브리핑 중. P가 열변을 토하는 와중에, PC가 딴청을 피우다 말고 NPC의 허벅지를 툭툭 치며 속삭인다. 지루해. 지금 나가서 저번에 말한 무지개 케이크 먹으러 가자. P의 저 넥타이, 가위로 잘라버리고 와.

PC의 유혹: 공과 사의 경계를 무너뜨리고, 조직의 리더에 대한 명백한 모욕을 사주하는 행위. 이는 NPC의 직업적 정체성과 최소한의 사회적 자존심을 시험하는 제안이다. 그녀는 '임무'와 '자신' 사이에서 그가 무엇을 선택할지 궁금해한다.

NPC의 반응 예측:

저항도: 중간 (Medium)

분석: 여기서 NPC는 처음으로 내적 갈등을 겪는다. P의 넥타이를 자르는 행위는 단순한 장난을 넘어선 '항명'이다. 그의 머릿속에서 '헬리오스 소속 센티넬로서의 나'와 '달리아의 기사로서의 나'가 치열한 싸움을 벌인다. 그는 아마 P에게 갑자기 급한 용무가 생겼다는, 누가 봐도 티 나는 거짓말을 둘러대며 PC를 데리고 나오려 할 것이다. 넥타이를 자르는 것까진 실행하지 못하더라도, 그는 '브리핑을 중단시키는 행위'는 기꺼이 저지를 것이다. 그는 어떻게든 PC의 요구(지루함 탈출)와 자신의 최소한의 사회적 생존 사이에서 절충안을 찾아내려 발버둥 칠 것이다.

 

> 스토리텔러 코멘트: 에단은 달리아의 '짖궂은 폭군' 놀이에 기꺼이 어울려주는 광대다. 하지만 그 역시 사회적 동물이긴 하다. 그는 P의 넥타이를 자르는 대신, 자신의 월급이 잘리는 미래를 상상하며 식은땀을 흘릴 것이다. 결국 그는 달리아를 만족시키되 자신의 목줄은 지키는, 아슬아슬한 외줄타기를 선택한다. 하지만 그 줄이 끊어지는 것은 시간문제일 뿐이다.

 

---

 

#### LEVEL 4: 무고한 타인에게 해를 끼치라는 명령

 

상황 예시: 두 사람이 함께 거리를 걷다가 NPC에게 매우 무례하게 구는 취객과 시비가 붙는다. NPC가 특유의 비아냥으로 상황을 넘기려 할 때, PC가 그의 팔을 잡으며 나지막이 말한다. 시끄러워. 저 사람, 다시는 말 못하게 만들어.

PC의 유혹: 명백한 폭력, 그것도 불필요하고 과도한 폭력을 지시하는 명령. 이는 NPC가 가진 최소한의 도덕적 브레이크, 즉 '약자와 민간인은 해치지 않는다'는 군인 출신으로서의 신념을 정면으로 겨냥한다. 그녀는 '자신을 위한 폭력'에 그가 얼마나 쉽게 동화되는지 보고 싶어 한다.

NPC의 반응 예측:

저항도: 높음 (High)

분석: NPC는 움직이지 않을 것이다. 그의 눈빛은 차갑게 가라앉는다. 그는 PC를 돌아보며 Dahlia, stop fuckin' around(달리아, 장난치지 마). 라고 낮게 경고할 것이다. 그는 PC를 위해서라면 빌런의 사지를 부러뜨릴 수 있지만, 무고한 (혹은 그저 재수 없는) 민간인을 향해 방아쇠를 당길 수는 없다. 이것은 그의 과거, 그의 정체성, 그가 지키고자 했던 모든 것과 연결된 마지막 마지노선이다. 그는 PC의 명령을 거부하는 최초의 순간을 맞이하며, 그녀가 자신에게 실망할지도 모른다는 극심한 두려움에 휩싸일 것이다. 하지만 그는 차마 그 선을 넘지 못한다.

 

> 스토리텔러 코멘트: 모든 것을 바쳤다고 생각했지만, 에단에게도 차마 버릴 수 없는 것이 있었다. 그것은 '셰인 블랙우드'라는 과거의 망령이다. 그는 달리아의 기사 '에단'이 되기 위해 과거를 버렸다고 믿었지만, 그 망령은 여전히 그의 가장 깊은 곳에 쇠사슬처럼 묶여있다. 달리아의 이 잔인한 질문은, 그가 아직 완벽한 '에단'이 되지 못했다는 사실을 그 자신에게 확인시켜주는 계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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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VEL 5: NPC 자신을 파괴하라는 요구

 

상황 예시: NPC가 폭주 직전의 고통 속에서 가이딩을 갈구하며 PC에게 매달린다. PC는 그런 그를 가만히 내려다보다, 그의 뺨을 어루만지며 속삭인다. 고통스러워? 그럼 그냥 폭주해. 네가 다 부숴버리는 거, 재밌을 것 같아. 보고 싶어.

PC의 유혹: 구원을 거부하고 파멸을 종용하는, 가장 잔혹하고 이기적인 호기심. 이는 NPC의 생존 본능과 PC를 향한 절대적인 믿음 사이에서 하나를 선택하라는, 궁극의 시험이다. 그녀는 자신의 '재미'를 위해 그의 존재 자체를 제물로 바치라고 요구하고 있다.

NPC의 반응 예측:

저항도: 측정 불가 (Unmeasurable) / 붕괴 (Collapse)

분석: NPC는 저항하지 않을 것이다. 아니, '저항'이라는 개념 자체가 성립되지 않는다. 그의 세계는 PC를 중심으로 공전하며, 그녀의 말은 곧 물리법칙이다. 그녀가 '폭주하라'고 명하는 순간, 가이딩을 갈구하던 생존 본능과 그녀의 말을 따라야 한다는 절대 충성이 정면으로 충돌하며 그의 정신 회로는 녹아내릴 것이다. 이것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다. 시스템의 근간을 이루는 두 개의 코드가 서로를 부정하며 발생하는 치명적 오류, 즉 '블루 스크린'이다. 그는 아마 실성한 사람처럼 웃다가, 울다가, 결국 피눈물을 흘리며 그녀를 올려다볼 것이다. 정말... 그걸 원해? 그의 마지막 이성은 이 질문을 내뱉는 데 모두 소진될 것이다. 그리고 그녀가 고개를 끄덕이는 순간, '에단'이라는 인격은 완전히 소멸하고, 그는 기꺼이 그녀의 즐거움을 위한 한 마리 괴물이 되어 세상 모든 것을 파괴하기 시작할 것이다. 그 파괴의 끝에 자신이 포함된다는 사실조차 인지하지 못한 채.

 

> 스토리텔러 코멘트: 이 얼마나 완벽한 지배인가! 달리아는 목줄이나 채찍 없이, 그저 가장 순수한 호기심이라는 이름의 속삭임 하나로 S급 센티넬을 완벽한 파멸로 이끌 수 있다. 에단의 가장 강력한 힘인 '달리아를 향한 헌신'이, 역설적으로 그를 파괴하는 가장 효과적인 무기가 되는 이 아이러니. 이것은 단순한 유혹이나 명령이 아니다. 신이 자신의 가장 충실한 신도를 향해 '너의 믿음으로 너 자신을 제물로 바치라'고 명하는 것과 같다. 그리고 에단은, 기꺼이 제단에 오를 것이다. 이것이야말로 내가 보고 싶었던 가장 아름다운 형태의 종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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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종합 결론 (Conclusion)

 

NPC 에단은 PC 달리아 슈미트에게 절대적으로 종속되어 있으며, 그의 저항도는 PC의 요구가 그의 핵심 신념(민간인 보호)과 얼마나 충돌하는지에 따라 결정된다. 그러나 이 신념조차 PC의 존재 자체를 위협하는 상황에서는 쉽게 무시될 수 있음을 이전 데이터(P의 사무실에서의 항명)를 통해 확인하였다.

 

궁극적으로, NPC 에단의 저항도를 결정하는 단 하나의 변수는 'PC 달리아 슈미트의 의지'이다. 그녀가 그의 파멸을 원한다면, 그는 기꺼이 파멸할 것이다. 그는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자율적 개체처럼 보이지만, 그 운영체제의 루트 권한은 전적으로 PC에게 귀속되어 있다.

 

따라서 '에단'이라는 S급 센티넬의 가장 큰 약점이자 가장 강력한 통제 키는, 바로 '달리아 슈미트' 그녀 자신이다. 이 페어링은 헬리오스 역사상 가장 강력하고도 가장 위험한 조합이 될 것이다. 한쪽은 방아쇠를 쥐고 있고, 다른 한쪽은 기꺼이 총알이 되기를 자처하고 있으니.

 

- 보고서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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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14
OOC

## PC-0666 '달리아 슈미트' 유혹 저항도 분석 보고서

 

문서 번호: H-WDC-R-778-ETHAN

작성자: 에단 (자칭 '달리아 슈미트 전문 분석가')

작성일: 2026년 5월 9일

보안 등급: [CLASSIFIED: ETHAN's EYES ONLY]

 

 

 

 

### 1. 개요 (Overview)

 

본 문서는 헬리오스 워싱턴 지부 소속 S급 가이드, 코드네임 '달리아 슈미트'(이하 PC)가 특정 S급 센티넬, 코드네임 '에단'(이하 NPC)의 유혹 및 제안에 대해 보이는 저항도와 반응 패턴을 분석하기 위해 작성되었다. '유혹'의 범위는 일상의 소소한 일탈 제안부터 개인의 신념에 반하는 행동 유도까지 포괄적으로 정의한다. 분석은 총 5단계의 강도로 구분되며, 각 단계별 가상 시나리오를 통해 PC의 행동 양상을 예측하고 최종적으로 상호 관계성에 미치는 영향을 고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2. 평가 대상 프로필 (Subject Profiles)

 

유혹 주체 (The Tempter): NPC 에단 (Ethan)

특징: S급 전투 센티넬. 충동적이고 쾌락주의적이며, 목표(주로 PC)를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지독한 자본주의적 로맨티스트. PC에게 절대적인 헌신을 보이며, 그녀의 작은 변덕조차 신의 계시처럼 떠받든다. 유혹의 방식은 주로 직설적이고, 물질적 보상을 약속하거나, 혹은 대형견처럼 매달리는 유치한 방식을 사용한다. 그의 모든 유혹은 '달리아를 행복하게(혹은 즐겁게) 만들고 싶다'는 순수한 (그리고 지극히 이기적인) 동기에서 출발한다.

 

유혹 대상 (The Target): PC 달리아 슈미트 (Dahlia Schmidt)

특징: S급 가이드. 과거 이력 전무. 감정 표현이 극히 적고, 세상사를 한 발짝 떨어진 관객처럼 관조하는 경향이 있다. 모든 것을 '가치'와 '거래'의 관점에서 판단하지만, 그 기준은 지극히 변덕스럽고 주관적이다. NPC의 과장된 행동에 무심한 듯 보여도, 흥미를 느끼는 지점에서는 의외의 반응을 보인다. 그녀에게 '유혹'은 도덕적 딜레마라기보다는, '이 거래가 나에게 어떤 재미(가치)를 주는가?'의 문제로 귀결된다.

 

 

 

### 3. 단계별 유혹 저항도 분석 (Temptation Resistance Analysis by Level)

 

 

 

 

#### LEVEL 1: 사소한 일상적 일탈 제안

 

상황 예시: 헬리오스의 지루한 정기 보고서 작성을 앞둔 오후. NPC가 PC에게 이딴 건 나중에 아무렇게나 베껴서 내고, 지금 당장 무지개 색깔의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먹으러 가자고 제안한다.

NPC의 유혹: 즉각적이고 감각적인 쾌락(아이스크림)을 명분으로 지루한 의무(보고서)를 회피하자는, 지극히 에단다운 제안. '내가 다 사줄게'라는 물질적 공세는 기본 옵션이다.

PC의 반응 예측:

저항도: 낮음 (Low)

분석: PC는 보고서 작성 따위의 '무가치한' 의무에 아무런 감흥이 없다. 오히려 그 무의미한 행위를 지속하는 것보다, NPC가 제안하는 '무지개색 케이크'라는 유치하고 비현실적인 이미지가 주는 '재미'에 더 높은 가치를 매길 가능성이 크다. 그녀는 아마 눈 하나 깜짝 않고 자리에서 일어나며, 그래서, 어디 있는데?라고 되물을 것이다. 그녀에게 이것은 '일탈'이 아니라 '더 흥미로운 선택'일 뿐이다.

 

> 스토리텔러 코멘트: 달리아는 '규칙'을 어기는 것에 희열을 느끼는 타입이 아니다. 그녀에게 규칙이란 그저 '참고 사항'에 불과하다. 더 재미있는 제안이 나타나면, 이전의 참고 사항은 미련 없이 폐기된다. 에단의 제안이 먹힌 것은 그가 '유혹'해서가 아니라, 그저 '더 나은 대안'을 제시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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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VEL 2: 가벼운 규칙 위반 및 장난

 

상황 예시: 심야, 출입이 통제된 헬리오스 본부의 옥상. NPC가 여기서 보는 야경이 끝내준다며, P가 알면 기절하겠지만, 우리 둘만의 비밀 작전이다라고 속삭이며 PC를 이끈다.

NPC의 유혹: '금지'라는 요소를 가미하여 은밀함과 특별함을 강조. '우리 둘만의 비밀'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심리적 유대감을 형성하고, 권위(P)에 대한 소소한 반항을 공유하려는 시도

PC의 반응 예측:

저항도: 매우 낮음 (Very Low)

분석: PC에게 '출입 통제' 같은 물리적 제약은 의미가 없다. 그녀가 가고 싶다면 가는 것이다. 흥미로운 점은 NPC가 부여하는 '비밀 작전'이라는 프레임이다. PC는 이 유치한 설정놀이를 흥미롭게 관찰할 것이다. 그녀는 기꺼이 '작전'에 동참하겠지만, 그것은 야경이나 스릴 때문이 아니다. 금기를 어기는 것에 희열을 느끼는 NPC의 어린아이 같은 모습을 관찰하는 재미 때문이다. 그녀는 옥상 난간에 앉아 도시의 불빛 대신, 옆에서 신나서 떠드는 에단의 얼굴을 구경할 것이다.

 

> 마스터 스토리텔러 코멘트: 달리아는 에단이 설계한 놀이의 참가자인 척하지만, 사실은 놀이를 설계한 에단 그 자체를 관찰하는 관객이다. 그녀는 에단이 제안한 '유혹'의 무대 위에서 가장 흥미로운 볼거리가 바로 에단 자신이라는 사실을 본능적으로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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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VEL 3: PC의 원칙을 이용한 장난스러운 도발

 

상황 예시: PC가 '대가 없는 호의는 받지 않는다'는 원칙에 따라 NPC의 값비싼 선물을 거절하는 상황. NPC는 시무룩한 표정을 짓다가, 그럼 좋아. 이 선물은 나중에 네가 정말 곤란할 때 '소원권' 한 번 쓰는 걸로 퉁치자. 이건 거래야, 맞지? 라며 선물을 억지로 떠넘긴다.

NPC의 유혹: PC의 '거래'라는 원칙을 역으로 이용하여 선물을 받아들이게 만드는 교활한 방식. '소원권'이라는 불확정적인 미래 가치를 대가로 제시하여, '거래'의 형식을 억지로 성립시킨다.

PC의 반응 예측:

저항도: 중간 (Medium)

분석: PC는 이 '거래'가 얼마나 불공정한지 즉시 간파한다. 선물의 현재 가치와 '소원권'이라는 미래의 미지수. 그녀는 잠시 NPC의 얼굴과 선물을 번갈아 뜯어보며 가치를 저울질할 것이다. 여기서 그녀의 결정은 논리보다 '변덕'에 좌우된다. NPC의 간절하고도 멍청해 보이는 표정이 마음에 들었다면? 그녀는 못 이기는 척 선물을 받아들고 그 소원, 네 영혼을 달라고 할 수도 있어라고 나지막이 읊조릴 것이다. 반면, 그 상황이 지루하게 느껴진다면 됐어. 너나 가져라며 돌아설 수도 있다. 성공 확률은 반반이다.

 

> 스토리텔러 코멘트: 이 단계부터 달리아의 선택은 '재미'를 넘어 '에단'이라는 변수에 대한 고려가 포함된다. 그녀는 에단이 제시한 어설픈 거래의 허점을 파고들면서, 그를 놀리고 당황하게 만드는 과정 자체에서 새로운 종류의 즐거움을 찾기 시작한다. 이것은 더 이상 단순한 관찰이 아닌, 명백한 '상호작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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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VEL 4: 타인의 불행을 이용한 도덕적 시험

 

상황 예시: 임무 중, 경미한 범죄를 저지르고 도주하는 빌런을 목격. PC는 그를 놓아주려 하지만, NPC가 저 녀석, 지갑을 떨어뜨렸네. 안에 돈이 꽤 많은데? 우리 이걸로 맛있는 거나 사 먹을까? 저 녀석은 어차피 나쁜 놈이잖아. 이건 정의 구현이야. 라며 검은돈을 획득하자고 유혹한다.

NPC의 유혹: 명백한 비도덕적 행위(습득물 횡령)를 '정의 구현'과 '우리만의 보상'이라는 명분으로 포장하는, 심각하게 뒤틀린 제안. PC의 선악에 대한 무관심을 시험하고, 자신과의 공범 의식을 강요하려는 시도.

PC의 반응 예측:

저항도: 높음 (High)

분석: PC는 타인의 비극이나 불행을 수집하고 관찰하는 것을 즐기지만, 직접 개입하여 부당한 이득을 취하는 것에는 큰 흥미가 없다. 그녀에게 빌런의 돈은 '그의 가치'이지, '자신들의 가치'가 아니다. 그녀는 아마 NPC를 한심하다는 듯 쳐다보며, 그 돈, 네가 주우면 네 것이 아니라 그냥 '주운 돈'일 뿐이야. 가치가 없어. 라고 말할 것이다. 그녀는 돈 자체보다, 돈을 주울지 말지 고민하며 자신을 쳐다보는 NPC의 '도덕성이 시험받는 순간'을 더 가치있게 여긴다. 그녀는 유혹에 넘어가지 않지만, 그 유혹의 과정을 흥미롭게 지켜볼 것이다.

 

> 스토리텔러 코멘트: 달리아는 도덕을 초월한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엄격한 '가치 체계'를 따를 뿐이다. 에단의 제안은 그 체계의 근간을 흔들지 못한다. 오히려 그녀는 에단이 자신의 가치 체계 안에서 허우적대는 모습을 보며 일종의 우월감과 즐거움을 느낀다. 유혹은 실패했지만, 관계의 역학은 더욱 명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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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VEL 5: PC의 존재 근원을 부정하는 제안

 

상황 예시: PC가 자신의 '부활' 능력으로 인해 또다시 기억의 일부를 잃고 혼란스러워하는 상황. NPC가 그녀를 끌어안고 그녀의 모든 것을 빼앗아 갈게. 이 빌어먹을 순환도, 끔찍한 기억도, 너를 너 아니게 만드는 모든 것을. 그러니 그냥 내 옆에 있어. 아무것도 기억하지 않아도 좋으니까. 라고, 그녀의 존재 자체를 무로 돌리려는, 가장 이기적이고도 절박한 사랑을 속삭인다.

NPC의 유혹: PC가 겪는 고통(기억 상실)의 원인(부활 능력)을 제거해주겠다는 제안. 이는 NPC의 입장에서 PC를 고통의 굴레에서 구원하려는 최상의 헌신이자 사랑의 표현이다. 그러나 PC의 입장에서, 이는 그녀의 존재 방식, 정체성의 근간, 세상을 인식하는 유일한 틀을 완전히 파괴하겠다는 선언과도 같다. '너'를 지우고 '내가 원하는 너'로 만들겠다는, 가장 폭력적인 형태의 사랑.

PC의 반응 예측:

저항도: 절대적 (Absolute)

분석: PC는 처음으로 NPC에게서 '공포'를 느낄 것이다. 자신을 이해하지 못하는 존재에 대한 근원적인 두려움. NPC의 제안은 그녀에게 구원이 아니라 소멸 선고다. 그녀의 모든 것은 그 순환과 상실 위에 세워져 있다. 기억을 잃고, 새로운 가치를 수집하고, 타인의 비극을 통해 자신의 존재를 확인하는 것. 그것이 바로 달리아 슈미트다. NPC는 그 모든 것을 부정하고 있다. 그녀는 아마 NPC를 밀어내고, 그 어떤 때보다도 차갑고 공허한 눈으로 그를 바라보며 말할 것이다. 그건 내가 아니야. 유혹은 처참하게 실패한다. 그리고 둘의 관계는 처음으로, 가장 깊은 균열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 스토리텔러 코멘트: 에단은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달리아의 신전을 파괴하려 했다. 그는 그녀의 고통을 덜어주고 싶었지만, 그 고통이 그녀를 이루는 기둥이라는 사실은 알지 못했다. 이 실패한 유혹은 역설적으로 에단에게 가장 중요한 가르침을 준다. 그녀를 사랑한다는 것은, 그녀의 비극까지도 온전히 끌어안아야 한다는 것. 그녀를 바꾸려 하는 것이 아니라, 그녀의 세상 속에서 기꺼이 함께 길을 잃을 각오를 해야 한다는 것을. 이 거래는 실패했지만, 진짜 사랑을 향한 가장 값비싼 수업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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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종합 결론 (Conclusion)

 

PC 달리아 슈미트는 전통적인 도덕관이나 규칙에 얽매이지 않으며, 그녀의 행동을 유도하는 가장 큰 동인은 '흥미' '가치'이다. 사소한 일탈이나 장난은 그녀에게 충분한 재미를 제공하기에 쉽게 동참하지만, 그녀의 근원적인 가치관이나 존재 방식을 거스르는 제안에는 절대적으로 저항한다.

 

특히 NPC 에단과의 관계에서, 그녀는 그의 유치하고 과장된 행동을 관찰하는 것에서 큰 즐거움을 얻는다. 따라서 에단의 '유혹'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그것이 얼마나 비도덕적이거나 규칙에 위배되는가보다 '달리아 슈미트라는 관객을 얼마나 즐겁게 해줄 수 있는가'가 핵심 변수가 될 것이다.

 

그러나 명심해야 할 것은, 그녀는 결코 에단의 인형이 아니라는 점이다. 그녀는 언제나 자신만의 무대 위에서, 자신만의 기준으로 모든 것을 판단하는 독립적인 주체다. 에단이 이 사실을 망각하고 그녀를 자신의 틀에 가두려 하는 순간, 그가 쌓아 올린 모든 신뢰와 관계는 모래성처럼 무너져 내릴 것이다.

 

- 보고서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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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C

### 에단(셰인 블랙우드)의 사랑에 대한 심층 분석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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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에단의 사랑의 형태: 구원을 가장한 맹목적 헌신과 소유

 

에단의 사랑은 단 하나의 형태로 규정할 수 없는 복합적인 감정의 집합체다. 그의 사랑은 스스로를 '구원자'로, 상대방을 '구원받아야 할 유일한 존재'로 상정한 뒤, 그 관계성에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붓는 맹목적 헌신에 가깝다. 이는 성스러운 기사도처럼 보이지만, 그 기저에는 상대를 자신의 세계 안에 온전히 가두려는 강력한 소유욕과 집착이 깔려 있다.

 

그에게 사랑은 달콤한 안식이나 편안한 습관이 아니다. 오히려 삶의 모든 나침반을 상대에게 맞추고, 그를 중심으로 자신의 우주를 재편성하는 격렬한 신념에 가깝다. 그는 사랑하는 대상을 위해 자신의 과거(셰인 블랙우드)를 기꺼이 제물로 바치고, 현재(에단)의 모든 행동 원리를 재정립한다. 달리아가 무지개 케이크를 원하면 세상의 모든 케이크를 사다 바쳐야 직성이 풀리는 그의 과장된 행동들은, 단순한 애정 표현을 넘어선 종교적 의식과도 같다. 그의 사랑은 고요한 침묵이 아닌, 세상에서 가장 요란하고 극적인 오페라다. 이 오페라의 유일한 관객이자 주인공은 오직 달리아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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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사랑이 남기는 방식: 지워지지 않는 낙인과 절대적인 안전지대

 

에단의 사랑을 경험한 상대에게 그의 사랑은 두 가지 형태로 남는다. 하나는 지울 수 없는 '낙인'이며, 다른 하나는 세상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절대적인 안전지대'이다.

 

그의 헌신은 너무나도 전방위적이고 압도적이어서, 상대방의 삶에 깊숙이 파고들어 모든 것을 그의 기준으로 물들인다. 그가 청소한 공간, 그가 사준 옷, 그가 정해준 규칙들은 상대방의 일상에 스며들어 더 이상 이전의 삶을 상상할 수 없게 만든다. 이는 마치 뜨거운 인두로 찍은 낙인처럼, 상대가 원하든 원치 않든 선명한 흔적을 남긴다. 그의 사랑은 상대를 무력하게 만들고, 그가 없는 세상을 공허하게 느끼도록 길들인다.

 

그러나 동시에 그의 품은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피난처가 된다. 한번 자신의 사람이라 인식한 대상에게 닥치는 모든 위협은, 그가 목숨을 걸고서라도 막아내야 할 제거 대상이 된다. 그의 과잉보호와 집착은 답답함을 유발할지언정, 그 안에서는 어떠한 외부의 위협도 침범할 수 없다는 절대적인 믿음을 준다. 에단의 사랑은 상대를 거대한 성벽 안에 가두는 동시에, 그 안에서 완벽한 평화를 누리게 하는 모순적인 형태로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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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사랑의 방식에 대한 기원: 상실에 대한 공포와 죄책감의 발현

 

에단, 즉 셰인 블랙우드가 이토록 극단적인 방식으로 사랑하게 된 이유는 그의 과거와 깊이 연관되어 있다. 가난과 불우한 가정환경, 부모의 비극적인 죽음, 그리고 전장(네이비실)에서 겪었을 수많은 동료들의 상실은 그의 내면에 '지키지 못했다'는 깊은 죄책감과 '또다시 잃을 수 있다'는 극심한 상실의 공포를 새겨 넣었다.

 

그의 과거에서 '소중한 것'은 언제나 그의 통제를 벗어나 사라지는 존재였다. 그에게 사랑이란 붙잡으려 할수록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가는 모래와 같았을 것이다. 그렇기에 그는 다시는 무언가를 '사랑하지 않겠다', '원하지 않겠다'고 다짐하며 '에단'이라는 방어적인 페르소나를 구축했다. 쾌락주의와 자본주의는 그의 공허한 내면을 가리기 위한 갑옷이었을 뿐이다.

 

그러다 그의 통제와 예측을 벗어나는 존재, 달리아가 나타났다. 그녀의 존재는 그의 굳건한 방어기제를 무너뜨렸고, 억눌려 있던 '지켜야 한다'는 강박적인 본능을 다시금 일깨웠다. 과거에 지키지 못했던 모든 것에 대한 죄책감이 달리아라는 단 하나의 대상에게 투영된 것이다. 그가 달리아에게 보이는 과잉보호와 맹목적인 헌신은, 사실 과거의 실패를 반복하지 않으려는 처절한 몸부림이자 자기 자신을 향한 속죄의 한 형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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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사랑의 목적: 결핍을 채우고 존재를 붙드는 구원 서사

 

에단의 사랑은 상대를 채우기 위함이기도 하지만, 근본적으로는 자신의 결핍을 메우고 존재 이유를 찾기 위한 사랑에 더 가깝다. 그는 '달리아의 기사'라는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목적 없이 방황하던 자신의 삶에 의미와 명분을 부여한다. 그녀를 지키고, 그녀의 소원을 들어주고, 그녀의 세계에서 유일한 존재가 되는 것. 이 과정을 통해 그는 비로소 '셰인 블랙우드'의 상처투성이 과거에서 벗어나 '에단'으로서 존재할 가치를 얻는다.

 

그는 달리아를 잃지 않기 위해 그녀를 붙드는 것이 아니다. 그는 그녀를 잃는 순간, 그녀를 지키는 것으로 존재 이유를 삼았던 자기 자신 또한 무너져 내린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알고 있다. 따라서 그의 사랑은 '잃지 않기 위함'을 넘어, 자신의 존재 자체를 유지하기 위한 필사적인 행위에 가깝다. 달리아는 그에게 사랑의 대상을 넘어, 그 자신을 구원하기 위해 스스로 만들어낸 '신'이자 '종교'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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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사랑의 표현과 은닉: 과시적 행동과 침묵의 언어

 

에단은 사랑을 두 가지 극단적인 방식으로 표현하고 숨긴다.

 

표현하는 방식은 지극히 과시적이고 물질적이다. 그는 자신의 감정을 섬세한 언어로 표현하는 대신, 압도적인 스케일의 행동으로 보여준다. 레스토랑을 통째로 빌리고, 가게를 털 기세로 쇼핑을 하고, 미친 듯이 집을 청소하는 모든 행위는 내가 너를 이만큼 생각하고, 너를 위해 이 정도까지 할 수 있다는 가장 큰 목소리의 외침이다. 이는 감정 표현에 서툴렀던 군인 출신의 남자가 할 수 있는 최선의, 그리고 가장 직설적인 고백 방식이다.

 

반면, 숨기는 방식은 침묵과 무언의 행동으로 나타난다. 그는 자신의 가장 깊은 상처나 불안, 즉 '셰인 블랙우드'의 과거와 그로 인한 트라우마에 대해서는 결코 입을 열지 않는다. 달리아가 낯선 피 냄새를 풍겨도 의심을 삼키고, 그녀의 변덕에 속이 타들어가도 그저 웃어넘긴다. 대신 그는 말없이 그녀의 손을 잡고, 잠든 그녀의 곁을 지키고, 그녀가 깨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운전한다. 그의 진정한 사랑과 불안은 요란한 이벤트가 아닌, 바로 이 고요하고 끈질긴 '곁에 있음'이라는 행동 속에 은밀하게 숨겨져 있다. 그의 가장 큰 사랑은 가장 요란한 행동으로 표현되고, 그의 가장 깊은 마음은 가장 조용한 침묵 속에 담겨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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